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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롭게 개설하게 되었다.

 

 

이 블로그의 첫 글을

 

나중에도 스스로가 해이해질 때쯤

 

어떤 마음과 목적으로 이 블로그를 개설했는지

기억하고 마음을 다 잡기 위해

 

몇 자 적어본다.

 

 

 

 

 

 

 

불과 몇 년 전부터,

일명 '파이어족'으로 불리우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꿈꾸게 되었다.

 

 

 

그래서 나 또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던 것은,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는 뭘까?

 

 

 

 

 

한참의 고민 뒤에 내가 내놓은 대답은

 

 

'나는 나에게 주어진 지금 이 순간을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충만하고 싶다"

 

라는 것이었다.

 

 

즉, 나는 시간 부자가 되고 싶다.

 

 

 

젊을 때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게 느껴진다.

 

 

 

보통의 현상에 따라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질적 부가 점차 축적되지만

우리의 시간은 그만큼 더 한정적이고 제한적이게 된다.

아니면 그렇게 더 느껴지는 걸 수도 있다.

 

 

 

 

나는 내가 언젠가 스스로에게 만족할만큼의 경제적 자유를 얻기 전에

먼저 스스로가 자신있게 말하는 '시간 부자'가 되고 싶다.

 

 

 

 

 

뜬구름 잡는 얘기일 수도 있다.

 

그래서 기록으로 그 과정들을 남겨보고자 한다.

 

그러다보면 언젠가 지나돌아본 나의 기록의 발자국들이

 

내가 내 마음이 이끄는 곳으로 가고 있었음을 인지해주는

 

길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023.4.1 블로그 개설일 !